KT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IoT메이커스(IoTMakers)'가 '2018년 TTA 시험인증 대상'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IoT메이커스는 다양한 기기와 센서를 연결하는 IoT 서비스를 손쉽게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기가지니 홈IoT·에어맵 코리아·스마트시티·에너지·보안 등 주요 플랫폼 사업에 적용 가능하다. 기업용(B2B)·정부기관용(B2G) 등 고객 수요에 맞춰 구축형 또는 클라우드형으로 서비스한다.
KT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오픈 IoT메이커스(iotmakers.kt.com)를 개방해 기업이 IoT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700여명 개발자 회원과 중소기업이 IoT메이커스 플랫폼을 사용한다.
IoT메이커스는 TTA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원엠투엠(oneM2M), OMA LwM2M,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증 등 다양한 국내·국제 표준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IoT 표준화 단체인 오픈커넥티비티재단(OCF) 국제 인증 획득도 중요 성과다.
KT는 IoT메이커스 품질 신뢰성을 확보, 다양한 표준 디바이스를 안정적으로 수용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옥경화 KT 소프트웨어개발단장은 “IoT 분야 국내외 다수 인증 획득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면서 “TTA와 IoT 표준 인증분야 지속 협력으로 KT의 IoT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