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국내 주요 금융사 12곳과 퇴직연금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지난 19일부터 우리은행에서 퇴직연금 상품 판매가 시작됐다. 나머지 11개사는 내부 일정에 따라 올해 안으로 판매된다.
이번에 출시된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은 '퇴직연금 정기예금 DB형' '퇴직연금 정기예금 DC형' '퇴직연금 정기예금 IRP 개인형' “퇴직연금 정기예금 IRP 기업형' 총 4개 상품이다. 금리는 12개월 기준 2.5~2.6%가 제공된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