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지난 19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화성의 어드벤처 11기·12기 통합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씨엔티테크가 주관한 이번 데모데이는 12개 스타트업의 사업 발표가 진행됐다.
대상은 불가사리 추출성분을 이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한 '스타스테크'에 돌아갔다. 스타스테크는 올해 1월 제품 양산을 시작으로 10곳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필드 테스트를 완료했다.
최우수상은 마트 자동화·무인화 플랫폼 '맘마먹자' 앱을 개발한 '더맘마'가 수상했다. 맘마먹자는 중소형 마트와 상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편리한 주문·배달관리, 전단세일행사, 광고발송, 할인쿠폰 지급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수상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신진 아티스트 음원 발굴 및 마케팅 공유경제 솔루션 '어나니머스 아티스트'를 론칭한 나이비가 차지했다. 어나니머스 아티스트는 아직 대중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력있는 아티스트가 하나의 이름을 공유하여 음원을 발매하는 서비스다.
씨엔티테크는 2013년도부터 액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현재까지 50여개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했다. 올해 쿠캣과 키위플러스 투자회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