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라인스튜디오, ‘M-Grip’과 ‘SAFELINE’ 신종 콘텐츠들 성공적으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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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라인스튜디오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새롭게 개발한 감각체험용 VR 디바이스 ‘M-Grip’과 이를 활용한 산업안전VR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엠라인스튜디오는 산업안전VR을 중심으로 교육, 전시, 프로모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며 HW, 시뮬레이터, 운영관리SW, VR체험장 구축을 제공하는 가상현실(VR) 전문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인 ‘M-Grip’은 손에 착용하는 형태의 디바이스로 화재, 감전, 자상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체감효과를 제공한다. 건설, 조선, 제조 산업현장 안전사고에 참여하는 ‘게임형’ 콘텐츠와 사고 원인부터 발생순간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시네마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직접 체험을 해본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안전교육은 지루하고 딱딱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체감 디바이스를 활용해 VR 사고체험을 경험해보니 정말 리얼하고 아찔했다. 교육효과가 대단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일반 관람객은 “VR로는 게임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VR 사고체험을 통해 예방교육 콘텐츠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고 말했다.

안희덕 대표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반응이 좋아 엠라인스튜디오가 갖고 있는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안전의식을 높여 산업현장 사고율을 낮추는데 일조하는 안전VR 대표기업, 더 나아가 한국의 VR 대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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