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SBA)이 기관 특색을 활용한 다채로운 사회공헌으로 '지역상생 기관' 면모를 되새겼다. SBA 측은 산하 산업거점본부를 통해 서울 성산동 소재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과 같이, 커지는 가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업거점본부를 비롯한 SBA 본사가 위치해있는 마포구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일정이다. 매년 SBA와 메가쇼가 진행하는 '세텍 메가쇼' 행사수익금 기부를 비롯해 일손돕기와 버스킹콘서트까지 서울시 산업거점 활성화 및 기업지원을 담당하는 SBA 산업거점본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한 행사로서 의미를 가진다.
먼저 기부금 전달은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과 김신 메가쇼 대표가 이명자 마포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에게 '세텍메가쇼 2018' 전시수익금 중 일부인 500만원을 기탁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어 복지관을 방문한 SBA 산업거점본부 임직원들이 복지관 일손돕기에 나섬은 물론, 'DMC 거리공연' 참가팀인 뮤럽과 NOD의 '찾아가는 버스킹' 콘서트가 진행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요컨대 SBA 산업거점본부의 사회공헌활동은 '중소기업 살리기'라는 기본취지부터 문화분야 활성화, 소외이웃 돌보기 등 사회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각적으로 수행한 것으로서 주목된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SBA는 앞으로도 산업거점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나눔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