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푸드랩(대표 정선영)은 한식을 세계 어디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밀키트(Meal Kit) 우주쿡'을 출시했다.
'밀키트-우주쿡'은 식사의 'Meal'과 조립용품 세트라는 의미의 'Kit'가 합쳐진 말로 쿠킹박스, 레시피 박스라고 불린다. '우주쿡'은 영어 'Would U Cook?'의 발음을 그대로 옮긴 네이밍으로 직역하면 '요리할래?'를 뜻한다.
손질한 식재료와 소스 등을 제공해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밀키트의 단점인 보관 기간 문제를 해소했으며 요리의 경험과 맛은 높이고 보관과 이동이 간편하다.
대부분 국내산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하며 2인분 기준으로 소포장해 제공한다.
정선영 대표는 “출시 상품은 잡채, 불고기 양념, 황태해장국, 비빔막국수 키트 등 모두 4종이다”면서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어 레시피를 제공해 외국인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