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도심 제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서울의 행보가 서울시·중소벤처기업부·서울산업진흥원(SBA)·지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및 집적지 내 소공인 등의 소통으로 탄력을 받는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 측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18 Smart 도심제조Up 융합 발전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SBA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후원하는 '도심 제조업 활성화' 토론회로서, 서울시 도시제조업거점반 제조업정책팀 및 스마트앵커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서울지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및 단체, 집적지 내 소공인 등 실질적인 주체들이 모여 도심제조업 내 융합 환경 조성을 토대로 서울시 도시형소공인 발전방향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과 최판규 서울시 도시제조업거점반 과장, 김현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실장, 김정호 서울소공인지원센터장 협의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서울시 도시형소공인 육성 중장기 전략(안춘수 SBA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 △서울시 도시제조업 지원방안 연구발표(김민균 유스하이텍 대표) 등의 주제발표와 각 발표별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호혜 관계망 및 상생협력기반 창출로 향후 도심제조업의 발전방향 및 주요 전략과 스마트 앵커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춘수 SBA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은 "서울시의 도심제조업 활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협력 네트워킹 플랫폼 제공과 외부자원 협력 유치를 통해 도심제조업을 활성화 시키면서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