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후 2시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린다.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현재 SK 와이번스가 2승 그리고 두산 베어스가 2승을 거둔 상태다.
6차전은 12일(월) 18시 30분 잠실구장, 7차전은 13일(화) 18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열기가 매회 달아오르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에서의 야구 암표 거래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 지난 3일 예매가 개시된 한국시리즈의 1~7차전 티켓은 적게는 2배부터 많게는 5배 높은 가격에 온라인 상에서 재판매되고 있다.
한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선 정가 5만5,000원인 탁자석 2층은 3연석에 27만원, 정가 9만원인 행복라이브존은 1석에 45만원에 판매 중이었다. 한국 시리즈의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는 현재 7차전까지 전 좌석이 매진된 상태다.
일각에서는 온라인 암표에 대한 제재가 없어 이를 방지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