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연세대, 오는 13일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개최…스타트업-구직자 간 소통 및 정보공유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관련기관 및 주요 대학과 함께 스타트업-청년구직자 간 소통시간을 마련한다.

SBA 측은 오는 13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2018년도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스타트업의 인재채용과 청년 구직자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행사로,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 부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모델 소개와 함께 청년구직자 대상 스타트업 직무 소통토크 '스타트업 인재매칭의 시작(컴퍼니 팩트체크)'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스타트업-청년구직자 소통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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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토크 '스타트업 인재매칭의 시작'에서는 팟캐스트 '지대넓얕' 패널인 김도인 작가의 취업 스트레스 해소 강연 '숨쉬듯 가볍게'를 시작으로, 스타트업 4개사(오픈놀, 휴넷, 와디즈, 미미박스)의 재직자가 참여해 기업소개 및 직무경험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구직자-재직자 간 그룹 취업코칭 등을 펼치며 실질적인 취업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오픈놀 미니인턴 공식 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하면 된다.

정익수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장은 "서울신직업인재센터는 캠퍼스 CEO TOK, 스타트업 인턴즈 및 서울기업 입사캠프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오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인재들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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