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에서 9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3Q18 Review] 4 분기 택배 이익도 일회성 비용은 불가피"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10,000원을 내놓았다.
SK증권 유승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SK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BUY(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2.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SK증권에서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3Q18 매출액 24,184 억원, 영업이익 529 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함. 글로벌 사업부문에 DSC 가 연결로 인식되며 매출액이 크게 늘었으나 3 분기 택배 사업부문 일회성 비용 150 억원 가량으로 이익은 다소 훼손됨. 4 분기에도 택배 사업부문의 일회성 비용은 불가피할 전망. 그러나 어디까지나 일회성 비용이며 곤지암 허브 터미널 정상화가 기대되는 바"라고 분석했다.
또한 SK증권에서 "동사의 3Q18 매출액은 24,184억원으로 YoY 29.1% 증가, 컨센서스 대비4.1% 상회함. 영업이익은 529 억원으로 YoY 15.5% 감소, 컨센서스 대비 4.7% 하회함. 대부분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음"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주가 견인 요인은 10 월부터 본격화되는 ‘택배 제값 받기’로 인한 P 인상 효과임. 확실히 4 분기 택배 가격은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그러나 4분기에도 아직 군포 터미널이 가동 중이고 대전에서 사고가 재차 발생함에 따라 4 분기 택배 사업부문 이익은 다시 한 번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됨"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상승폭이 다소 줄어드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BUY(MAINTAIN)
BUY(MAINTAIN)
목표주가
205,714
230,000
18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SK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1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DB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23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8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SK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1109
BUY(유지)
210,000
20181031
매수(신규편입)
21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1109
SK증권
BUY(유지)
210,000
20181109
삼성증권
BUY
180,000
20181022
한국투자증권
매수(유지)
200,000
20181019
DB금융투자
BUY(유지)
23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