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서지컬 한국지사 신임 대표에 오스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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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김(Austin Kim) 인튜이티브서지컬 한국 지사 신임 대표가 임명됐다.

김 신임 대표는 한국 지사를 총괄하며 사업 전략 등 전반을 책임진다. 헬스케어, 정부, 학계에서 25년 이상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도, 중국, 브라질, 미국 등 다양한 시장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최근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대표로 재직하면서 영업, 마케팅, 서비스, 재무 및 인허가 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 신임 대표는 “인튜이티브는 혁신적인 기술로 수술실의 모든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지사의 우수한 직원들과 일하면서 인튜이티브 미션을 실천하고 한국 의료진들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튜이티브는 외과 수술 로봇 다빈치 등 수술 로봇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다빈치 로봇 수술기 사용 교육을 받은 4만3000명 이상의 의료진들을 통해 500만 건 이상의 로봇 수술이 시행됐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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