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자발적 지속가능경영 추진으로 사회책임경영 확산 기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10월 중순부터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지속가능경영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중견기업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인식 제고로 사회책임경영 확산 목표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속가능경영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도록 장려해 산업계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임직원 교육을 필요로 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전문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교육할 뿐 아니라, 획일화된 교육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신청기업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기업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현재 상황과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확정 짓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인식 수준에 따라 크게 도입, 성장, 고도화의 3단계로 나눈다.
도입 단계는 개념 및 필요성 이해를 통한 지속가능경영의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성장 단계는 구성원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향상을 목표로 최신 정책과 규제 동향 및 사례연구, 전략 및 추진방법을 교육한다. 고도화 단계는 비즈니스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기업 당 1회 강의, 최대 2시간 기본 구성으로 진행되며, 12월 중순까지 무료다. 신청방법은 교육 운영기관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