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임직원, 안양지역 복지관에 '사랑의 책'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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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현 대한전선 인사총무실 전무(왼쪽)와 류승용 비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지난 31일 안양시 본사에서 '사랑의 책 나눔 행사'를 열고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600여권을 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증한 도서는 아동 서적, 소설, 수필, 정치·경제, 역사서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들로 비산종합사회복지관 내 어울림 카페와 안양시 관양동 전통시장에 위치한 어린이 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집에서 잠자는 책이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도서 기증 활동을 기획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본사를 안양으로 이전한 이후 2013년 비산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지난 5년간 연평균 8회에 걸쳐 주거 환경 개선 활동, 독거 어르신 지원,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현정 배터리/부품 전문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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