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산업로드쇼·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20~21일 개최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20~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융합 신기술과 유망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2018광융합산업로드쇼 및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1일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광융합산업진흥법)' 시행으로 광융합 산업 재도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융합 관련 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총 150개 부스를 꾸민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3D체험과 발광다이오드(LED)식물재배 등 다양한 체험관도 구성될 예정이다. 광융합 제품 신기술 홍보와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25개국 150명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전략포럼, 빅데이터로 보는 미래 등 강연도 진행된다.

또 한국광기술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은 마이크로 LED광원 모듈·웨이퍼 방식의 카메라 렌즈·스마트빌딩 적용이 가능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oT)게이트웨이 플레폼·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용 면광원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재형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광융합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는 글로벌 마케팅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광융합산업이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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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산업진흥회는 11월 20~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융합 신기술 및 유망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2018광융합산업로드쇼 및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행사 모습.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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