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브랜드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의 2018년 최종모집을 통해 새로운 한 해를 이끌어갈 우수 중소기업과 제품을 확인한다.
SBA는 오는 11월7일까지 SBA 서울유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2018년 마지막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은 2016년 SBA 서울유통센터 개관과 함께 진행된 유통브랜드 사업으로,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제품과 기술에 대한 브랜드력 확대를 통한 유통판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특히 SBA의 공신력과 유통 및 제조전문가로 구성된 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음은 물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할인)·G마켓·인터파크·위메프 등 온라인 오픈마켓 및 모바일 판로지원 △디자인개발·언론홍보·SNS마케팅·홍보콘텐츠 제작 등 홍보지원 △서울유통센터-SETEC 상품전시·하이서울쇼룸 및 아이마켓서울유 매장, 장터 등 오프라인 판로 지원 △해외 유통바이어 소싱 및 전시회참가 지원 △해외 주요 유통채널 및 온라인 마켓 입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자격은 국내 기업(지역 제한 없음)이 제조·생산(자체제작/OEM/ODM)한 상품과 △리빙 △문구/취미/자동차/애완/캐릭터 △스포츠/레저/여행 △식품 △유아/출산/완구 △이미용 △컴퓨터/가전/디지털 △패션/패션잡화 총 8개 카테고리 내에 해당하는 기업의 상품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 및 상세내용은 SBA 서울유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김용상 SBA 서울유통센터장은 "국내에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중소기업 브랜드가 많지만, 자체적으로 판매채널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하며 "서울어워드 사업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선정을 받아, 국내 및 해외 시장으로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