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지식재산센터, "기술기반 우수기업 지원 'IP나래프로그램' 활기"

2018년까지 54사 지원, IP기술전략 및 경영전략 지원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가 IP(지식재산권)에 관련한 다각적인 지원행보로 기술 우수기업들의 경쟁력을 일깨우고 있다.

최근 SBA측은 산하 SBA 서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추진중인 'IP나래프로그램'이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의 토대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IP나래프로그램'은 7년 내 창업 초기기업이  IP(지식재산권) 문제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시작 이후 총 53개(2017년 23개, 2018년 31개)의 유망기업들에게 △IP기술전략(유망기술 도출 및 분쟁예방, 강한 특허권 확보, 포트폴리오 전략 제시 등 컨설팅) △IP경영전략(세부진단 통한 IP관리 사업화 전략·IP브랜딩 전략 등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실질적인 IP경영을 유도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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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SBA)는 'IP나래프로그램'을 통해 유망기술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은 SBA 'IP나래프로그램' 지원사 '올트'의 주요제품.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실제 IoT 창고관리플랫폼 기업 '올트(대표 김태준)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대상 기업들은 IP(지식재산권)과 맞물린 사업방향에 있어 다각적인 컨설팅을 통해 세밀한 경영전략을 구상하고, 국내외적인 성과를 도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임학목 SBA 기업성장본부장은 "IP나래프로그램은 전문가의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기업의 생존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신규 R&D 및 IP기술전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IP경영전략으로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기업 생존력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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