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자유여행, 커피족들의 필수코스...베트남 카페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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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은 안전한 치안과 깨끗한 환경,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해 자유여행, 가족, 단체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특히 다낭 자유여행 코스 가운데 카페투어는 커피족들의 SNS 및 여행후기 등의 필수코스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콩카페는 한국연남동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하며 코코넛 커피의 대표 주자로 순조롭게 한국 진출에 성공하며 2호점 까지 오픈을 한 상태이다.

현재 베트남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커피는 코코넛커피의 대표 주자 콩카페와 카페 쓰어다로 베트남 현지에서 대표 커피로 자리잡은 하이랜드커피, 후발주자로 베트남 내의 고급 커피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칼디커피버닝의 특징을 공유하며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해당 커피는 베트남에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베트남 여행시 필수코스로 알려져 한국 카페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한국인 80% 이상의 좌석 점유율을 자랑한다.

그만큼 한국관광객에게 인지도와 인기를 누리며 높은 매출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이 같은 인지도에 어울리는 가격에 비해 서비스는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칼디커피는 베트남 업체 조차 어려워하는 베트남 고급 커피시장을 특수한 방법으로 접근한 커피 브랜드이다. 베트남의 명품 커피인 위즐커피를 한국에 널리 알리기도 했고, 높은 가격 정책으로 베트남내 외국인이 많은 주요 관광지에만 분포된 특징이 있다.

다낭에서 만월 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칼디커피 본부를 찾고 있다. 칼디커피버닝이라는 일반 커피 판매점까지 오픈하며 프랜차이즈의 행보를 걷고 있다. 제품 및 커피의 맛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고, 가격과 서비스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하이랜드커피는 베트남내의 커피 프랜차이즈 선두기업으로 촘촘한 프랜차이즈 판매망을 바탕으로 한국 관광객들이 베트남 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이다. 베트남의 서민 커피인 카페쓰어다를전 세계와 한국에 널리 알렸고, 강렬한 베트남의 인상을 심어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