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역 자치구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대중이 모두 향유할 수 있는 다각적인 축제를 연다.
SBA 측은 서울 서대문구, 서울상공회의소 서대문구상공회와 함께 오는 28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제 13회 신촌문화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BA와 서대문구가 매년 진행해온 유통 및 문화축제로, 이번에는 서울상공회의소 서대문구상공회가 함께해 장터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 우수 브랜드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90여 사의 제품들과 하이서울쇼룸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아이템 구매의 기회와 함께, 함께 지친 청년들을 위한 힐링공간 ‘나만의 휴식처-케렌시아 신촌’에서의 문화공연 (오아시스 뮤직·테너 조태진-장성구·힙합듀오 UNLOCK 등)부터 사회적경제 홍보 프로그램, 목공체험, 메이크업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기획돼 눈길을 끈다.
김용상 SBA 서울유통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의 협동조합, 사회적경제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지역주체의 참여로 한층 풍성한 신촌문화마켓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지역공동체와 함께 젊음이 가득한 신촌에서 기업성장과 더불어 사회적가치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