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국 20만1000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별고용조사로 작성하는 시·군별 고용률·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통계는 고용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통계청은 맞벌이 가구 현황 분석 등에 활용하기 위해 비동거 배우자의 경제활동상태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내년 2월, 취업자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내년 4월과 6월 공표한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