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기권패, 발 부상에 발목 잡혀 아쉬운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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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캡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 세계 랭킹 27위)이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스톡홀름 오픈 8강에서 기권패했다.
 
정현은 19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50시리즈 인트럼 스톡홀름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파비오 포그니니(이탈리아)를 만났지만 경기 도중 기권했다.

 
정현은 이날 경기에서 2세트를 맞이했지만 1-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주심에게 다가가 부상으로 인한 기권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정현은 기권패로 이날 경기를 마치게 됐다. 정현의 정확한 부상 부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올 시즌 그를 괴롭히고 있는 발바닥 부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