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지라시 피해자..‘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당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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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지원 인스타그램

 
양지원이 때 아닌 증권과 지라시 루머에 휩싸였다.
 

양지원은 최근 프로젝트 유니티 활동 종료 소식을 알렸다. 웹드라마 ‘매번 이별하지만 우린 다시 사랑한다’로 복귀할 예정이다.
 
하지만 어제 해당 소식이 알려진 이후에도 양지원과 조정석은 포털사이트 급상승검색어에 꾸준히 머물러 있었다. SNS과 온라인상에서 증권가 지라시가 퍼지면서 근거 없던 루머가 무분별하게 퍼졌다.
 

양지원은 지라시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던 상황. 조정석은 해당 루머에 대해 법적대응을 결심한 상태다.

한편 양지원은 지난 7월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양지원은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2년 만에 누군가와 만나고 있는데 연습생 기간을 포함해서 10년 동안 아이돌 생활을 하나보니 연애를 공개한 적이 없다”고 수줍어 했다.

양지원은 남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양지원은 “방송을 보면 많이 놀라겠다”며 “거짓말하기 싫었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다. 너무 놀라지 말고 나중에 봐”라고 말했다.

한편 양지원의 남자친구는 영상 관련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라시 하나에 이렇게 잘 믿는 사람들이라니...", "남자친구 있고 결혼까지 한 사람한테 무슨 짓이냐", "가만히 있다가 당한다", "이게 다 아니 뗀 굴뚝에 연기나냐는 사람들 심리 때문이야", "지라시 그거 없앨 수 없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