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에서 진도 2.0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3시 14분께 충남 논산시 동쪽 18km지역에서 진도 2.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들어 국내서 발생한 91번째 지진으로 진앙은 북위 36.16도, 동경 127.30도이며 깊이는 14km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논산과 인근 지역인 대전에서도 진동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 소방본부에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접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