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전향해 활동 중인 추상미는 15일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언론시사회에서 감독으로 참석해 영화에 대해 소개했다.
20년 간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추상미는 지난 2010년 단편영화 ‘분장실’로 감독으로 데뷔하며 감독으로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추상미는 “10년 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다”라며 “한 아이를 키우면서 영화감독으로 전향했다. 신인감독이다”고 밝혔다.
추상미가 연출한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1951년 폴란드로 보내진 1500명의 한국전쟁 고아와 폴란드 선생님들의 비밀 실화를 찾아 남과 북 두 여자가 함께 떠나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