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리점협의회' 16일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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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전국대리점협의회 창립식 초대장.

LG유플러스대리점협의회와 KT대리점협의회에 이어 SK텔레콤대리점협의회가 출범한다.

SK텔레콤대리점협의회는 16일 창립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협의회는 SK텔레콤 전국 1000여개 대리점 2만여명 종사자를 대표하는 조직이다. 이동통신 유통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의 건강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의회는 “이동통신시장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상호관계를 재정립해 나가겠다”면서 “우리 사회 경제민주화 흐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달 상임회장과 지역별 회장단, 고문단으로 임원 구성을 확정하고 산하에 홍보위원회, 조직위원회, 재정위원회, 총무위원회와 특별위원회로 상생위원회를 두는 조직 체계를 확정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 관계자는 “SK텔레콤대리점협의회가 출범하면서 이동통신 사업자별 이슈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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