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신직업 및 혁신일자리 콘텐츠 플랫폼 '서울굿잡' 오픈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신직업'을 통해 미래경쟁력과 일자리 확충에 나서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인 신직업 문화 정착에 나선다.
SBA측은 산하 SBA신직업인재센터를 통해 미래유망 일자리 플랫폼 '서울굿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굿잡'은 사회적 변화에 따른 유망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를 확산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SBA가 운영하는 웹페이지로, 중소·강소기업 유망일자리와 신직업 정보와 미래사회 및 산업트렌드 변화에 대한 현장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페이지는 채움(미래 기업 트렌드)-배움(미래 유망역량 교육)-이음(유망일자리 연결)-알림(서울신직업센터 사업 소개) 등으로 구성된 메뉴를 통해 구직자에게 기업현실과 미래사회의 변화추이를 제공하며 유망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특히 '채움' 메뉴는 핀테크전문가·홀로그램 전문가 등 신직업 인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직업인 스토리'와 변화 트렌드를 다룬 컬럼(차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현상필 CJ파워캐스트 미디어사업 본부장,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 소장 등)을 담은 신직업 리포트, 카드뉴스와 동영상으로 구성된 '1분 신직업', 서울신직업인재센터의 발간물들을 살펴볼 수 있는 '간행물' 등 다양한 신직업 정보드를 큐레이션해, 구직자-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일자리 매칭을 촉구함에 눈길을 끈다.
정익수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장은 "서울신직업인재센터는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현장 유망 신직업 일자리를 발굴하고 청년 구직자들의 미래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리포트와 발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청년일자리 문제는 청년인재의 ‘중소기업에 대한 일자리 정보의 부족과 미스매칭에 따른 취업기피’가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중소기업의 유망 일자리에 대한 정보 제공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현장의 신직업을 발굴하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