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제휴혜택이 골목상권으로 확대된다.
LG유플러스가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음식점·상점을 방문하는 모바일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1+1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U+로드'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고객에 서촌마을 제휴 매장과 길거리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증정한다. 고객은 약 15개 상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쿠폰은 'U+로드' 웹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 고객센터 앱, 멤버스 앱에서 접속 가능하다. 할인율과 혜택은 제휴 상점별·제품별로 상이하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장은 “고객에 유용하고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제휴 혜택을 마련했다”며 “향후 골목상권으로 서비스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