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학 SW 전문기업 모던하이테크가 3개월 동안 파격적인 광학 설계 SW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기존 연간 임대 사용료 대비 6분의 1 가격에 광학 설계 SW를 사용할 수 있어 광학 설계 SW 시장에서 주목을 끌 전망이다.
모던하이테크(대표 김도현)는 조명광학설계 프로그램 '트레이스 프로'와 광학렌즈설계 프로그램 '오슬로'를 1년 동안 묶어서 임대 사용할 경우 이들 프로그램을 490만원에 서비스하는 프로모션을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트레이스 프로' 임대 사용료 2000만원, '오슬로' 임대사용료 1000만원에 비하면 모던하이테크에서 제시한 프로모션은 광공학에 관심 있는 고객의 경제적인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트레이스 프로'는 조명 광원과 기구를 설계하는 데 사용하는 SW이다. 이 제품은 광원으로부터 방출된 빛을 원하는 분포로 또는 집중시켜 최종적으로 빛의 분포를 확인한다. '오슬로'는 최신 광학 설계에 필요한 기능적인 요소를 모두 갖춘 기하광학설계 프로그램이다.
모던하이테크 측은 “이달부터 광공학 산업 증진과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하기 위해 설립 이래 가장 파격적인 광학 설계 프로모션을 고객에게 제시했다”면서 “임대하는 카피 수가 많아질수록 할인 혜택은 더 커진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외 매월 광학 설계 무료 세미나를 개최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많은 사람들이 광공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역할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모던하이테크는 광공학SW를 취급하는 동시에 전기설계·전력계통 프로그램인 '파워툴스', 최적 기술·계산SW '매스매티카'도 판매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