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홍콩추계전자박람회(HKTDC)와 22회 전자부품박람회(electronicAsia)가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다.
HKTDC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전시 행사로 최신 전자기술, 다양한 지능형 전자기기 및 혁신 스타트업, 전자 부품을 만날 수 있다. 세계 4300개 기업이 참가한다.
HKTDC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에서 주최한다.
같은기간 개최되는 홍콩전자부품박람회는 최신 전자부품과 제품생산기술을 선보인다. 주요 제품관은 베터리, 악세서리, 태양광 발전 부품 및 기술이 있는 전원공급(Power Supplies)관, 인쇄 회로 기판 및 설계, 제조, 시험 등 관련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인쇄 회로 기판 및 EMS (Printed Circuit Board & EMS)관, 시각화 기술이 전시되는 월드 오브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World of Display Technology)관 등이 있다. 다양한 센서와 기술을 포함하는 '자동화' 핵심 요소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부품박람회는 홍콩무역발전국과 메세뮌헨 아시아(MMI Asia Pte Ltd.)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한다.
벤자민 차우 홍콩무역발전국 전시부사장은 “홍콩종합전시장에서 두 전시가 함께 개최함으로써 최신 전자제품, 유망한 스타트업, 전자부품 및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참가기업과 바이어가 상호간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성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