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서울지식재산센터, '2018 IP창업 데모데이' 간 지원기업 후속투자 이끌어…추천기업 웰스케어,IP후속지원 최종 선정

Photo Image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산하 SBA서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IP(지식재산권) 기반 사업을 펼치는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다.

SBA 측은 최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2018 IP창업 데모데이'에서 SBA서울지식재산센터 추천기업 '웰스케어'가 IP후속지원 기업으로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 IP창업 데모데이'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IP기업 투자유치 행사로서, 유망 IP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특허기술·가치평가 등 IP금융과의 연계를 토대로 한 투자유치를 진행한다는 데 의의가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SBA서울지식재산센터 추천기업 '웰스케어'를 비롯한 유망 IP창업기업 8개사가 전문투자자들과 일반 청중심사단을 대상으로 사업아이템 및 제품소개 등을 펼치는 것으로 진행됐다.

웰스케어는 이날 행사를 통해 에스오에스랩·하울바이오·넥서스비·모어이즈모어·에스큐 등과 함께 IP후속지원 대상으로 최종선정, 해외출원 및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으로 1000만원 이내의 사업지원 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Photo Image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이성원 웰스케어 대표는 "후속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여러 어려움을 견뎌나가고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격려와 응원으로 받아들이겠다"라며 "그간 SBA로부터 IP바로지원사업, IP나래지원사업, 해외출원비용지원사업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집중투자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 지원선정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임학목 SBA 기업성장본부장은 "SBA서울지식재산센터가 추천한 웰스케어가 후속지원기업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SBA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가진 유망 IP창업기업들이 적절한 투자를 받음으로서 성공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데모데이는 실질적인 투자심사와 자금유치뿐만 아니라 일반인 청중심사단의 가상투자를 토대로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시장반응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