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김경수 만남, 창원 깜짝 방문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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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처)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만났다.
 
박항서 감독은 최근 휴가차 고향 경남을 방문한 가운데 11일 베트남 사격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베트남 한류 원조’ 박충건 감독을 만났다.

 
베트남 사격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창원을 방문한 박항서 감독은 박충건 감독과 막역한 관계다.
 
이후 박항서 감독은 박충건 감독과 함께 경남도청에 이어 창원시청에 방문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1월 창원시청 축구단 감독을 맡은 바 있으며 프로축구 경남FC 초대 감독을 지낸 바 있다.

 
김경수 도시자는 박항서 감독을 만나 “두 분 덕분에 동남아에 새로운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베트남 전지훈련팀이 경남에 오게 되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