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빌리티시스템즈(대표 신재일)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터리젠(대표 정철우)과 보안솔루션 '아이트레이서'와 '디파인더'시리즈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트레이서 시리즈는 단말인증, 이상징후탐지, IP추적 및 부정접속 탐지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트레이서AF는 부정접속 단말 판별을 위한 단말 정보를 수집하고 인증하는 솔루션이다. 아이트레이서NP는 지정 단말 서비스 접속을 허용할 수 있는 단말 인증 시스템으로 국내 80%이상 금융권이 사용 중이다. 아이트레이서WCP는 부정 접속 크롤링 분석·탐지 솔루션으로 인가되지 않은 대량 정보 수집 행위를 방지한다. 디파인더시리즈는 전자금융 이상거래탐지, 통합로그관리, 정보유출 상시 모니터링, 인공지능(AI) 및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총판계약을 통해 국내외 보안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기존 파트너 포트폴리오 확장과 신규 파트너 영입을 통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재일 어빌리티시스템즈 대표는 “인터리젠이 보유한 단말 인증과 빅데이터 플랫폼기반 솔루션은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 계속 성장할 분야”라면서 “어빌리티시스템즈의 보안 컨설팅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영역 확대 뿐 아니라 신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