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여시재(이사장 이헌재)가 “미래를 살아갈 주역들이 직접 구현하는 미래 도시”를 주제로 '2018' 미래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집, 학교, 마을, 도시 등을 세계적인 디지털 블록 게임인 마이크로소프트사 마인크래프트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9월 14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지는 공모전은 9월 19일 본선 진출 20팀을 선발하고 10월 초 본선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대상 1팀에게 500만원, 최우수상 4팀에게 각 300만원, 우수상 5팀 각 200만원, 장려상 10팀 각 50만원씩 장학금과 다쏘그룹 회장상, 연세대, 포스텍 총장상 등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프랑스 파리 다쏘시스템 본사 견학과 유럽 스마트도시 견학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대상 팀에게는 11월 3일부터 2박3일 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신문명도시와 지속가능 발전' 국제 포럼에서 직접 프리젠테이션할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여시재 관계자는 “공모전은 미래 시대를 살아갈 주역이 스스로 10년 뒤, 20년 뒤의 생활 모습을 상상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