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케이콘', 글로벌 한류 플랫폼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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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단 시간 티켓 판매 기록을 낸 케이콘 2018 LA의 엠카운트다운 콘서트 전경

CJ ENM '케이콘(KCON)'이 유망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 ENM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한 '케이콘 2018 LA'에 국내 109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은 역대 최다인 78개다.

일부 기업은 글로벌 온라인몰 이베이, 아마존에 입점 기회를 얻었다. 행사에 앞서 LA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는 물론 케이콘 현장에서 판촉전, 전시회를 열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행사를 총괄한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Unit장은 “케이콘은 지속 가능한 한류는 물론,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전폭 지원하는 대표적인 대·중소기업 상생 모델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3일간 9만4000명 관객이 운집한 케이콘 2018 LA에서 CJ ENM은 K팝, 뷰티, 음식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20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케이콘은 K팝, K패션 등 한류 콘텐츠와 커머스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K팝, 뷰티, 음식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200여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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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 2018 LA의 CJ 컬처플렉스(Cultureplex) 내 올리브영 부스에서 K뷰티 제품을 시연해보고 있는 관람객

CJ ENM은 4월 일본, 6월 뉴욕, 8월 LA에 이어 내달 29일부터 30일까지 동남아시아 최초로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및 임팩트 국제전시장에서 '케이콘 2018 태국'을 개최한다.

9월에는 미국 내 한국 문화 증진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밴플리트 상(James A. Van Fleet Award)을 받을 예정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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