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이 고객이 사용 패턴에 맞춰 음성과 데이터를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 'FIT 12'를 출시했다.
FIT 12 요금제는 알뜰폰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성 4개 구간(50분, 100분, 150분, 200분)과 데이터 3개 구간(2.4GB, 3.5GB, 5.0GB)을 제공하는 12가지 선택형 유심 요금제다. 월 이용료는 기본료와 부가세를 포함, 1만5000∼3만원대다.
KT엠모바일은 데이터 기반 메신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이 늘고 있는 고객 사용 패턴을 반영, 기존 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량을 늘렸다고 소개했다.
KT엠모바일은 FIT 12 요금제 출시를 맞아 8월 한 달간 직영 온라인 몰, 알뜰폰 허브 등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3300원 기본료 평생 할인과 가입비, 유심비 면제, 올레 와이파이 무료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한다.
전용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FIT 12 요금제는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 가장 많은 고객이 사용하는 음성과 데이터 구간을 제공하는 맞춤형 요금제”라고 말했다.
FIT 12 유심 요금제 상세 정보(부가세 별도)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