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예비신부, 악플 때문에 결혼식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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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과 예비신부가 악플로 인해 전통혼례결혼식을 취소하게 된 일화가 화제다.

김동현은 최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예비신부와 결혼 준비 중인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공개된 웨딩 사진을 언급하며 "신부가 너무 예쁘더라"고 말했다.하지만 김동현은 "그게 좀 일이 있었다. 한복이 예쁘고 좋은데 머리를 당겨서 묶으니까 인상이 세 보인다. 사진이 나오고 나서 여자친구가 하루 종일 울었다”고 털어놨다. 일반인이니까 '무속인 같다', '연상이냐' 등의 악플 때문에 울었다"며고 말했다.
 

이어 "나도 마음이 좀 그래서 전통 혼례를 안 하기로 했다"며 "그래서 토요일로 날짜도 옮겼다"며 예식 형태를 변경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