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터, 제 12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국내 토종 핀테크 솔루션 전문업체 코스터(대표 장인석)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S-Touch 원거리' 결제 서비스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코스터는 'S-Touch 원거리' 결제 서비스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 개인정보 및 카드정보와 각종 인증정보 입력 등의 불편함이 없이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대고 비밀번호 두 자리만 입력하면 0.3초 만에 결제가 완료된다고 소개했다.

각종 개인정보나 카드를 단말기에 저장하고 다닐 필요가 없어 스마트폰을 분실해도 개인정보 및 카드정보유출, 불법결제 및 피싱, 파밍, 파싱 등의 해킹에 안전한 특징이 있다. 또한 'S-Touch' 서비스는 결제 후 영수증을 휴대전화로 송부받아 이메일로 저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코스터는 결제의 간편성과 높은 보안성 등 기존 결제 방식과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며 2018년 제12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 기술혁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소셜커머스, O2O, 금융 등 여러 분야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S-터치 원거리 결제 서비스 출시와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의 정보통신기업, 이동통신사, 은행 등과 협력해 국가별 시장 환경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핀테크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국내 메이져 8개회사와 서비스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며, 쇼미디어그룹, 클라이드홈즈, 더시크릿 리조트 외 11개 업체와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 1위 QR코드 제조업체와 손잡고 NFC 특허기술과 QR코드 기술을 융합한 신기술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터 장인석 대표는 “'S-Touch' 서비스를 통해 세계적 간편결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