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우루과이 경기를 앞두고 음바페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8강전 프랑스 우루과이 경기가 펼쳐진다.
양팀의 역대전적은 프랑스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3승4무1패로 앞서있다. 피파랭킹 역시 프랑스가 7위이며 우루과이가 14위다. 프랑스와 우루과이는 앞선 경기들에서 남다른 기량을 보여줬기에 이번 경기는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랑스의 축구 신성인 음바페의 활약이 돋보인다. ‘제2의 앙리’로 불리는 음바페는 1998년생으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음바페의 활약에 축구 황제 펠레 역시 주목했다. 최근 펠리는 자신의 SNS에 “음바페 축하한다”며 “매우 어린 나이에 월드컵 무대에서 2골을 넣은 위대한 선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다른 경기에서도 행운을 빈다”고 응원하면서도 “브라질전만 제외하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