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장마철을 맞아 전점과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을 통해 31일까지 장마철 대비용품을 비롯해 먹거리, 패션잡화에 이르는 '장마철 철벽방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100~200mm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3일까지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는 등 장마철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관련 상품 기획전을 진행하는 것.
우선 '통큰 제습왕(8입)'을 8000원에, '홈키파 수성 에어졸(500ml*3입)'을 9900원에 판매하며 쾌적한 생활을 위한 '다용도 제습시트(3입)'를 4900원에 '울트라쿨 3D매쉬방석(40*40cm)'을 1만4900원에 선보인다.
비가 올 때 생각나는 먹거리 중 단연 으뜸인 부침개 관련 상품 기획전도 진행해, '온리프라이스 부침가루(1.5kg)'를 2000원에, '애호박(1개)'을 890원에, '깻잎(1봉)'과 '롱그린풋고추(1봉)'를 각 1200원과 1680원에 판매한다. 또한, '동원 올리브유(900ml)'를 8980원에 선보이며, '백설 포도씨유(900ml)'는 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50% 할인된 545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집에서 간편하게 구워 드실 수 있는 냉동식품인 '요리하다 동그랑땡(400g*2입)'을 6980원에, '요리하다 한입쏙 떡갈비(400g)' 4980원에, 'CJ 군만두 기획(445g*2입)'과 'CJ 납작 군만두(700g)'을 각 7480원과 8980원에 선보인다.
장마철 외출을 위한 용품 할인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잇스트리트 경량 장우산'과 '잇스트리트 라벨 장우산'을 30% 할인된 각 1만1900원, 1만500원에 판매하며, 아이들을 위한 '서커스 우산'과 '세계여행 우산', '병아리 우산' 등은 1만1900원에 선보인다. '잇스트리트 사자 남아 우의'와 '잇스트리트 사슴 여아 우의'도 30% 할인된 각 2만300원에 판매하며, '잇스트리트 아동 장화'와 '팬콧 고무장화' 등도 20~30% 할인해 판매한다.
남흥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진행한다”라며, “장마 대비용품은 물론, 먹거리와 패션 잡화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집에서도 손쉽게 온라인몰을 통해 간단히 주문하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롯데마트몰에서 장마철 필수 가전 상품 할인전도 진행한다. 대표적인 가전 상품인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건조기뿐 아니라 휴대용 미니 선풍기, 전기 해충퇴치기, 공기청정기 등을 5~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