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행안부와 '생활 안전 신고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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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일상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안전 신고 이벤트'를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피서지, 하천〃비탈면〃침수지역 등 풍수해 우려지역, 감전사고 등 여름 휴가철에 발생하기 쉬운 일상 생활 속 위험 요인이 모두 해당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 검색 후 설치) 또는 행안부 안전신문고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등록한 뒤 신고번호와 핸드폰 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CU모바일상품권(5000원권)을 증정하며, 27일에 CU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당첨자를 안내할 예정이다.

민승배 BGF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행안부의 생활안전지도 통계에 따르면 많은 국민들이 내 주변 안전시설 정보로서 편의점을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BGF는 국내 최대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공공 인프라'로서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는 전국 CU 매장 등을 활용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거점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캠페인, 화재 안전 상식 알리기,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일상생활에서 안전 사고에 미리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에는 행정안전부와 '재난 예방 및 구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르스 사태, 지진, 산불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가장 신속하게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BGF 물류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재난구호물자 운영 체계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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