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정보 속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찾아라'를 주제로 '2018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정보활용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NTIS는 과학기술,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관련된 사업,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지식포털이다. NTIS 정보활용경진대회는 NTIS에서 제공하는 국가과학기술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올해로 6회째다.
이번 대회는 모든 국민에게 개방된 NTIS 정보를 자유롭게 분석·활용해 국가과학기술정보 관련 정책 제언, 분석정보 제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관 공공·민간개방 정보와 연계·융합한 분석 모델과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도 제안 받는다.일반인, 대학(원)생, 연구자 등 국가과학기술정보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2일부터 22일까지 'NTIS 홈페이지'와 '참가신청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진다.
23일 'NTIS 정보활용경진대회 설명회'가 열어 심사 요강, NTIS 활용 방법 등을 소개한다.
공모작은 7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접수한뒤 1차 서류 평가를 거쳐 9월 20일에 최종 심사가 진행된다. 총 7개 팀이 선발되며, 총 상금 600만 원과 함께 과학기술정통통신부 장관상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을 수여한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NTIS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는 NTIS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