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드라마 출연을 제안 받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TV리포트는 김현중이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키이스트 측은 “제안 받은 것은 맞으나 검토 단계일뿐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의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후 입대해 지난해 2월 전역했다. 그해 3월 음주운전으로 또 다시 도마에 올랐으나 팬미팅과 신곡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김현중의 음주운전이 보도됐을 당시 ‘하지영의 연예핫이슈’에서는 김현중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묘성 기자는 "(김현중이) 예전 사건 당시 한낮에 집에서 커텐을 다 치고 불도 꺼놓고 있을 정도로 멘탈이 다 나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부모님과의 통화를 통해 "사실이 낱낱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상대방 잘못을 부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들 잘못도 모두 밝혀져서 다 털고 가야 진정한 정리다"라는 심경을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중은 최근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