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우수 中企브랜드 '하이서울' 신규지정 및 우수기업 시상식 진행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 '하이서울'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협력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간다.

SBA측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2018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신규가입 지정서 수여(2차) 및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존 하이서울브랜드 기업 대표와 신규기업 관계자들을 포함한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신규기업( 41개사) 지정서 수여 △우수기업 시상 △기업간 네트워킹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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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우수기업 시상은 △수출우수(벨로이, 선택인터내셔날, 영일교육시스템, 티쿤글로벌, 패숀팩토리, 한드림넷) △일자리창출 우수(민병철교육그룹, 앱코, 엔티시스, 유원씨엔티, 인라이플, 콜럼비아헬스케어, 한빛안전기술단) △고속성장(드림아이씨티, 디오이엔씨, 디지털슈퍼맨, 렌쥴리에듀테인먼트, 밸류포인트, 시스메이트, 씨드아이글로벌, 씨스팡, 야놀자, 에스에프씨바이오, 엠포플러스, 여행창조, 와이즈유엑스글로벌, 유플러스아이티, 이에엠텍아이엔씨, 이즈파크, 틸론, 파이브지티, 포스텍네트웍스) 등 4부문에 걸쳐 총 40개 기업들에게 시상을 진행, 이들의 성과를 칭찬함과 동시에 '하이서울브랜드'의 비전을 더욱 드높였다.

또 기업간 네트워킹 행사는 신규기업과 기존 브랜드 기업들의 친목을 유도하면서, 이들간의 협력을 통한 우수 중소기업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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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정익수 SBA 일자리본부장은 "하이서울브랜드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고속성장, 수출우수 기업은 물론 사회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도 우수기업을 다수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수중소기업 브랜드 '하이서울'은 서울시-SBA가 서울시 우수 혁신 중소기업에게 부여하는 공동브랜드로, 현재 741개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사업과 외부협력 기회를 제공하면서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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