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기 1대에 에어컨 3대를 동시에"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3멀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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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에어컨 3멀티 스탠드형 제품이미지(AF16N7974WF3N).

삼성전자가 실외기 성능을 대폭 강화해 실외기 1대로 3대 무풍에어컨을 동시 가동하는 멀티 패키지를 내놨다.

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 3멀티'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가정당 에어컨 보유 대수가 늘어나는 반면 한정된 실외기 설치 공간 때문에 에어컨 여러 대를 설치하기 불편하다는 점을 해소했다.

이 제품은 고성능 실외기 1대만 설치하면 스탠드형 에어컨 1대(냉방면적 52.8㎡)와 벽걸이형 에어컨 2대(각 18.7㎡)까지 총 3대 무풍에어컨을 연결해 동시에 사용한다. 비용·공간·시간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홈멀티용 실외기는 1대에 스탠딩 에어컨 1대와 벽걸이 1대 등 최대 2대까지 연결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실외기 성능을 동급 제품 대비 약 26% 높여 보통 실외기 1대를 추가 설치할 때 드는 30만원 상당 비용을 절감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판상형 아파트 구조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스탠드형 1대와 벽걸이형 2대로 구성한 무풍에어컨 3멀티 패키지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314~374만원으로 책정했다.

또 삼성전자는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2대(냉방면적 각 24.4㎡)로 구성된 '무풍에어컨 벽걸이 멀티'를 내놓는다. 벽걸이형 에어컨만 2대를 추가 설치할 경우 총 2대 실외기를 추가로 설치해야 했지만, 이 제품은 실외기 1대로 벽걸이형 2대를 연결한다. 출고가는 18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무풍 멀티 패키지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에 설치 전문인력이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설치 가능 여부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이재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무풍에어컨 3멀티 출시로 거실·침실·자녀방에서 온가족이 무풍냉방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시대에 맞는 무풍에어컨 라인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무풍에어컨 중 와이파이 기능이 없는 모델에 USB 모듈을 꽂으면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홈 어댑터'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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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홈 어댑터(HD2018KH).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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