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포르투갈] 호날두, 네 번째 월드컵 출전에 쏠리는 기대...우승컵 수집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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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러시아월드컵 스페인 포르투갈의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스페인 포르투갈은 16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우승후보로도 거론될 만큼 축구 강국이자 영원한 축구 라이벌로 꼽히는 스페인 포르투갈의 대결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이다.

호날두는 스페인과의 경기를 앞두고 스페인 언론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무조건 스페인을 이길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이 네 번째 월드컵 출전인 호날두는 아쉽게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한 번도 거머쥐지는 못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5회,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등 수 많은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으나 월드컵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때문에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 최선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스페인은 FIFA 랭킹 6위, 포르투갈은 FIFA랭킹 3위에 올라 있으며 상대 전적은 스페인이 16승 13무 6패로 포르투갈보다 앞서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