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바라던 2세 소식에 폭풍 오열한 이유? '궁금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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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함소원(43)이 임신 10주차 소식에 눈시울을 붉혔다.

배우 함소원(43)이 임신 10주차 소식에 폭풍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8세 연상연하 커플 함소원 진화(25) 부부는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산부인과를 찾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아내의 맛'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함소원은 "함소원 산모님!"이라는 간호사의 부름에 잔뜩 긴장한 채 진료실로 들어갔다.
 
이어 산부인과 전문의는 "지금 임신 10주 차 됐다"라며 그토록 기다리던 2세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초음파 모니터를 주시하던 전문의는 이내 "아기 심장 소리가 안 들린다"는 말을 했고, 함소원은 눈물을 터트리며 오열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앞서 한 인터뷰를 통해 2세 계획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함소원은 "남편과는 앞으로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할 것 같다. 내가 나이가 있어서 주변에서도 2세 계획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2세 계획은 되도록 빨리 세우려 한다"며 "최근에 혼인신고를 마쳤고 웨딩 촬영을 한 상황으로 결혼식을 올린 뒤에 차차 계획을 세워볼 것"이라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1월 경기도 의왕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중국 웨이보 팔로워가 20만 명이나 되는 중국 SNS 스타다. 특히, 하얼빈 지방의 대규모 농장사업가 집안의 2세라는 재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