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점검이 8일 진행되고 있다.
당초 배그 점검은 7일 진행예정이었으나 배틀그라운드 측은 공식 카페를 통해 일부 이슈가 발생하며 부득이하게 점검 일정이 변경됐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배그 점검은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배그 점검은 서비스 안정화 및 14차 업데이트 추가 변경사항 적용을 목적으로 하며 수류탄과 화염병에 대한 효과가 개선될 예정이다.
수류탄이 치명적인 데미지를 주는 범위가 늘어나며 데미지 구간이 변경된다. 섬광탄의 경우 거리에 따라 실명시간이 줄어든다. 화염병은 초당 데미지가 10에서 12.5로 증가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되는 항목이 많은 만큼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를 위한 패치 파일의 용량이 평소보다 증가했다”며 “패치 진행이 평소보다 다소 늦어질 수 있는 점 양해를 구하며 오류가 발생할 경우 게임 스타터를 종료 후 재접속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그 점검 시작 5분 전부터 스타트 버튼을 통한 게임 시작이 제한되며 점검 시작 후 순차적으로 접속이 종료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