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로코) 도전에 나섰다.
특히 박민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체중 감량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발표회에서 박민영은 "프로페셔널한 비서 김미소를 연기하기 위해 많은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특별히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오피스룩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박민영은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TV연예'에 출연해 몸매 관리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평소 스타일 좋기로 유명한 박민영은 "키가 크지 않다. 아담한 편이다"라며 작은 키에 어울리는 패션팁을 전했다.
박민영은 "긴 코트를 입을 땐 안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허리를 강조하는 벨트를 선호한다. 슬랙스의 통은 기장을 딱 맞게 입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몸매를 관리하냐'는 질문에는 "춤을 춘다. 춤을 배우기도 하는데 운동이 되더라. 스트레칭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