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마약으로 추락한 스타셰프...납득할 수 없는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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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이찬오 셰프가 마약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며 재판을 앞두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이찬오를 지난달 10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찬오의 재판은 오는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찬오는 지난해 10월 마약(해시시)를 들여오던 중 공항에서 적발됐으며 당시 혐의를 부인했으나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그는 네덜란드발 국제우편을 통해 해시시 4g를 몰래 들여오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16일 영장실질 심사를 받은 이찬오 셰프는 마약에 손을 댄 이유에 대해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와 마약에 손을 댔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해명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이다. 앞서 이찬오가 결혼 이후 제주도에서 한 여성을 무릎 위에 앉히고 스킨십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으며 당시 이찬오 측은 “친구 사이”라고 납득할 수 없는 해명을 한 바 있다.

결국 이찬오와 김새롬은 결혼한 지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