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예술' 콜라보 이끌 창작자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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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엔씨문화재단이 '콘텐츠 장르별 문화기술 전문 인력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정욱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업인재양성본부장, 엔씨문화재단 이재성 전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엔씨문화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콘텐츠개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형 협업 프로젝트 '놀이, 이토록 창의로운 Imagine, Play'에 참가할 창작자를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게임과 여러 문화예술 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 콘텐츠 개발을 도모한다. 전문 인력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게임을 만들고 싶은 △게임 개발·기획자와 게임 요소를 작품에 활용하고 싶은 △미디어아티스트 △그래픽디자이너 △뮤지션 △공연예술 창작자 △웹툰·시나리오 작가 등 게임 및 문화예술 분야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총 5개 팀을 선발한다. 협업 팀별로 최대 1000만원 수행지원금을 지원한다. 서울 홍릉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 공간과 첨단제작시설 인프라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6월부터 9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워크숍, 팀 프로젝트 수행, 데모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첫 3주간 창작자들은 △오리엔테이션 △게임 기획과 개발 △인디게임과 예술게임 △뉴미디어아트와 게임예술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워크숍에 참여한다.

남은 기간 동안 예술가와 게임분야 창작자 간 새로운 팀이 구성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후 최종 멘토링 과정을 거쳐 완성된 결과물을 데모데이에서 선보인다.

협약을 맺은 엔씨문화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는 △문화예술콘텐츠와 신기술 간의 융합사례 및 전문 멘토링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프로젝트에 참가를 원하는 창작자는 오는 6월 15일 16시까지 지원신청서 1부(양식), 포트폴리오 1부(자율)를 이메일(impact_play@kocc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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