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마케팅 도구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기업 일선에서 도전과 동시에 해답을 찾아야 하는 마케터, 콘텐츠 마케팅 담당자, 의사 결정권자에게 도움을 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내 최대 콘텐츠 마케팅 컨퍼런스 '콘텐츠 마케팅 서밋'2018(이하 CMS 2018)'이 '콘텐츠 코드(CONTENT CODE)'라는 주제로 7월 24·25일 이틀간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디지털마케팅코리아(DMK)가 주최로 개막하는 행사에는 콘텐츠 전략, 콘텐츠 생성&크리에이티비티, 컨텐츠 배포/플랫폼/커머스, 심리&소비자행동, 미래 기술, 뉴 인사이트 등 6개 트랙에서 40여명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내외 콘텐츠 마케팅 흐름을 파악하고 사례를 접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혁신가,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책임자,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박세정 대표는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고객이 활동하는 채널로 연결하며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로 공감을 일으키는 것이 마케팅 비용의 손실을 줄이고,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행사 전체 주제를 맞췄다”고 강조했다.
창의 혁신의 세계적인 구루, IDEO 공동 창립자, 톰 켈리(Tom Kelley), 마케터에게 콘텐츠 기획의 한 수를 들려줄 세계적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후미다카 다카노(Fumitaka Takano), 세계적인 브랜디드 콘텐츠 전문가, 월 스트리트 저널의 짐 피어시(Jim Piercy), 콘텐츠 마케팅의 실제 기획에서 출시까지 사례를 들려줄 캐논의 니나 스파나리(Nina Spannari)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국내 키노트 연사로도 장항준 영화 감독 등이 '창의력은 어디서 오는 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콘텐츠 마케팅 서밋은 3년 전 400여 명 규모 당일 행사였으나 이제 3배 규모로,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마케터 필수 참가 행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마케팅 지식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